11일 부산 벡스코에서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의 범인인 김현희씨(오른쪽)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북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씨의 오빠인 이즈카 시게오씨(왼쪽)와 아들 이즈카 고이치로씨와 만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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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벡스코에서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의 범인인 김현희씨(오른쪽)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북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씨의 오빠인 이즈카 시게오씨(왼쪽)와 아들 이즈카 고이치로씨와 만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