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신원SNS)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이자 기타리스트 박신원이 결혼한다.
1일 박신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턱시도를 입은 박신원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뽐내는 예비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박신원은 “지금까지의 저는 부족한 게 참 많은 미완성의 인간이었다”라며 “아직 성숙하지 못한 행동과 생각, 게으름, 부족한 배려심, 미완성의 부족함이 가득한 제가,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을 만났다”라고 예비 신부에 대한 예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의 남은 삶 모든 시간을 쓰고 싶게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저는 삶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로 했다”라며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저와 신부를 위해 응원하는 마음과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신원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지난 2010년 싱글 앨범 ‘라이 비포 선라이즈(Lie Before Sunrise)’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임영웅, 헤이즈, 멜로망스, 스테이씨 등 많은 아티스트의 기타 연주로 참여해 활약하고 있다.
박신원의 여동생 박혜진은 지난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지난달 득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