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여진구 “문가영, 13년 만에 재회…10점 만점에 100점”

입력 2022-06-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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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의 배우 여진구과 문가영이 13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드라마 ‘자명고’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여진구는 2일 오후 진행된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제작발표회에서 “(문가영과의 케미스트리는) 10점 만점에 100점 정도”라고 말했다.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로맨스다. ‘디어 마이 프렌즈’, ‘명불허전’, ‘라이프’, ‘소년심판’ 등의 홍종찬 감독과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쓴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진구는 극중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을 맡았다. 문가영은 취업준비생인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을 연기하며 호흡을 맞춘다.

그는 “13년 만에 재회했는데, 오랜만에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단순히 ‘열심히 해보자’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두 주인공의 애틋한 감정을 연기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문가영은 “오랜만에 만나니 편했다. 아역 배우로 활동했을 당시 친구들을 보면 느낌이 묘하다. 여진구와는 옛날 이야기를 많이 했다”면서 “여진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감동을 받았을 때가 있다. 늘 앞을 보며 일하다 처음 과거를 회상하며 ‘우리가 대견하다’고 했다. 서로의 모습을 잘 알고 있어서 서로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링크’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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