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목요일 확진자 17주 만에 1만명대…사망·위중증은 감소 정체

입력 2022-05-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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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만8782명, 해외유입 34명 등 1만8816명 신규 확진

(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목요일(발표일) 기준으로 4개월 만에 1만 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8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만8782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목요일 확진자가 1만 명대를 기록한 건 1월 27일(1만4518명) 이후 17주 만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7880명)에 집중됐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2282명)과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1958명), 대구, 경북 등 경북권(2808명), 부산, 울산, 경남 등 경남권(2735명)에선 2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815명, 304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34명 추가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243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23일(225명) 이후 사흘 연속 증가세다. 그나마 중증·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지속적인 병상 축소에도 불구하고 10%대를 유지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8570명을 포함해 13만492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461명, 2차 접종자는 911명, 3차 접종자는 4406명, 4차 접종자는 3만8023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8%, 2차 접종은 86.9%, 3차 접종은 64.8%, 4차 접종은 7.7%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7.7%가 4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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