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줄기세포 연구지원 서명하는 오바마 대통령

입력 2009-03-10 14:08수정 2009-03-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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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지난 2001년 8월 부시 당시 대통령이 금지했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지원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해 대선공약으로 내건 줄기세포 연구지원 제한 규정 철폐를 실행에 옮기며 유권자에 대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로써 막혀있던 미국 줄기세포 연구에 숨통이 트이게 됐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줄기세포 연구지원 행정서명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지향점과 신조 등에 관계없이 대다수 미국인들은 줄기세포 연구를 추구해야 하는 합의점에 도달했다”며 “연구가 제공하는 잠재력은 엄청나며, 적절한 지침과 엄격한 감독만 이뤄지면 위험요소는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인간복제에 연구에 대해선 “인간을 복제하거나 재생산하는 일은 매우 위험하고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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