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월미도 놀이기구 타던 초등생 추락·칸 영화제 나체 시위·러시아 콘서트장서 ‘망할 전쟁’

입력 2022-05-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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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 높이에서 떨어져”

월미도 테마파크서 놀이기구 타던 초등학생 추락

▲(월미테마파크 홈페이지 캡처)
인천 월미도 테마파크에서 초등학생이 탑승했던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2일 낮 3시 58분경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테마파크에서 ‘슈퍼점프’ 놀이기구를 타던 12세 A 군이 2~3m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팔 등을 다쳤다고 합니다.

A 군은 곧바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슈퍼점프는 문어발 모양으로 뻗어 나간 탑승석들이 상하로 움직이는 놀이기구입니다. 당시 해당 놀이기구에는 A 군과 누나가 함께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군이 안전바를 착용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우리를 강간하지 말라”

칸 영화제에서 기습 나체 시위

▲(트위터 캡처)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기습 나체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일 배우 틸다 스윈튼 등이 참여한 영화감독 조지 밀러의 신작 ‘3천 년의 갈망’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 여성이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레드카펫에 난입해 우크라이나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범죄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해당 여성은 상반신에 파란색과 노란색 바디 페인팅으로 우크라이나 국기를 그려놓고 ‘우리를 강간하지 말라(STOP RAPING US)’는 시위 문구를 적어놓았습니다. 아래에 걸친 속옷에는 붉은 물감을 칠한 상태였습니다. 여성의 허리 뒤에는 프랑스 페미니스트 단체 이름인 ‘SCUM’이 적혀있었습니다.

SCUM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우리 단체 활동가가 칸 영화제에서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전쟁 중 겪는 성 고문을 규탄했다”고 알렸습니다.

이 여성은 시위 문구 STOP RAPING US를 연달아 외치다 보안 요원의 제지로 물러나게 됐다고 합니다.

칸 영화제 측은 나체 시위 관련해 별도 입장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처벌될 수도”

러시아 록 밴드 콘서트서 ‘망할 전쟁’ 연호

▲(트위터 캡처) 러시아 밴드 키스 키스 드러머 알리나 올레세바
러시아의 한 록 밴드 콘서트 현장에서 ‘망할 전쟁’이라는 구호가 외쳐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록 밴드 ‘키스 키스’가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콘서트 공연을 했습니다. 그런데 관중들이 공연 중 ‘망할 전쟁 (f**ing war)’이라고 수차례 외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SNS 등을 통해 퍼졌다고 합니다.

키스 키스는 해당 공연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과거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이 밴드에 법적 처벌이 가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공식적으로는 ‘특별군사작전’이라 칭했습니다. 이 때문에 ‘전쟁’이라는 말은 러시아군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데 이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dap는 설명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또 다른 밴드 DDT의 리더 유리 셰브추크가 우랄산맥 우파시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조국이여, 내 친구여, 당신이 매일 키스해야 하는 것은 대통령의 엉덩이가 아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찬사를 받은 영상이 러시아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그러나 셰브추크는 군대 명예 훼손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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