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5.8% vs. 윤형선 49.5%…李, 지지율서 처음 뒤졌다

입력 2022-05-21 14:37수정 2022-05-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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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조현호 기자 hyunho@)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상 윤 후보 지지율이 이 후보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한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45.8%, 윤 후보는 49.5%로 집계됐다.

지지율 격차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 후보는 49.8%, 윤 후보는 45.9%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92.9%,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6.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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