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패널 수급 개선세 지속 '매수'-한국투자證

입력 2009-03-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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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모니터와 중소형 TV패널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LCD패널의 수급 개

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노트북 패널 수요의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느리지만 넷북 수요 증대와 같은 제품 구성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2분기부터 노트북 출하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모니터와 중소형 TV패널 가격의 상승세 역시 2월에 이어 3월에도 지속되고 있다"며 "대만 패널업체들

의 가동률이 50~60%에 머물러 있지만 패널수급의 균형은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그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5000원, 그리고 업종내 '탑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LCD 부품업체 역시 실적에 긍정적인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들 업체들의 실적과 관련이 높은 모니터와 TV패널 출하량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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