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4포인트(-1.28%) 하락한 2592.3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5194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969억 원을, 기관은 4827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섬유·의복(-2.90%) 종이·목재(-2.81%)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운수창고(-2.09%) 음식료품(-2.07%) 건설업(-1.92%)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태양광(+1.96%), 탄소 배출권(+0.28%), 2차전지(+0.28%), 풍력에너지(+0.1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게임(-3.78%), 패션(-3.61%), 물류(-3.24%), IT(-2.68%), 타이어(-2.49%)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88% 내린 6만7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2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이 1.34% 오른 41만55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38%)가 상승한 반면 현대모비스(-3.23%), 신한지주(-3.21%), 기아(-2.84%)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HLB글로벌(+20.25%), 수산중공업(+13.23%), 다스코(+12.62%)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영풍제지(-16.67%), 한세실업(-9.38%), 현대일렉트릭(-8.53%)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혜인(+29.9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12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776개다. 3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78원(+0.79%)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994원(+1.26%), 중국 위안화는 188원(+0.3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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