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한성엘컴텍은 전일대비 860원(14.90%) 오른 6630원에 거
래되고 있다.
한성엘컴텍은 이날 자회사인 파워라이텍이 ‘청색칩과 형광체를 이용한 백색 LED칩’ 구현에 성공했다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밖에도 세코닉스, 대진디엠피 등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LED조명 사업을 하는 남영전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태경산업과 같은 회사 지분을 보유한 백광소재까지도 상한가 반열에 끼어들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색LED 드라이버 I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KEC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