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이 국토해양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예산 중 6000억원 정도를 조기 편성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9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케이알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상승한 395원에 거래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맞춰 내년도 재정 소요액 중 6000억원 정도를 미리 달라는 요구안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4대강 관련 올해 예산 추정액이 4881억원이지만 예산 조기집행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 쓸 예산을 일부 앞당겨 쓰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케이알은 장중 370원까지 하락세였으나 상승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