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주관으로 i-PIN 정책설명회와 함께 개인정보의 기술적ㆍ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고시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주민등록번호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i-PIN(인터넷상 개인식별번호)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체계의 i-PIN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자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이 발표된다.
또 고시개정안은 지난 1월 2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접속기록의 위ㆍ변조 방지, 개인정보의 암호화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