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 사과, 던밀스 아내의 폭로 맞았다…“죗값 치르러 경찰서 왔다”

입력 2022-05-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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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뱃사공SNS)

래퍼 뱃사공이 불법 촬영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3일 뱃사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던밀스의 아내는 지난 10일 래퍼 A에 대해 DM으로 여자들을 만나고 또 몰카를 찍어 사람들과 공유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A에 대해 신상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많은 누리꾼들이 그를 뱃사공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던 뱃사공은 이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다. 성실히 조사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던밀스는 지난 12일 해당 문제에 대해 “피해자는 직접 사과를 받은 후 이 상황이 더 커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 저는 피해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피해자분이 원하시는 대로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돕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피해자분이 허락하지 않는 한, 오늘 일과 관련되어서 저는 아무것도 제 마음대로 언급할 수 없으며 또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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