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아이엔씨, 2007년 대비 매출 480% 증가

입력 2009-03-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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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전자 기술기업 지코아이엔씨가 지난해 약 177억 원의 매출과 521억의 당기순손실, 13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 면에서는 합병전인 2007년 KYG㈜ 실적과 대비해 480%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코아이엔씨의 기존 사업분야인 DNA필터 분야와 금연초 및 웰빙 사업 등에서 주로 나타났다.

실적발표에 따르면 2008년도 당기 순손실이 발생한 것은 작년 8월 ㈜에이에스이와 KYG와의 합병으로 인해 발생한 영업권 등을 일시상각한 것이 큰 요인을 차지했다.

회사측은 이번 영업권 일시상각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기존 친환경 유전자 사업(DNA필터, 금연초, 웰빙사업)과 대규모 해외부동산 신규사업 등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 상승의 모멘텀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루티즈코리아와 지난 달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시 재래시장 재개발 1, 2차 사업(루티즈 발표 약 957만 달러, 1,340억원 규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고, 이번 달 2일에는 공동사업 계약을 통해 지코아이엔씨가 직접 캄보디아 재래시장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올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또한 루티즈코리아의 인도네시아 풀빌라 리조트 사업과 함께 국내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발생한 미분양 물량에 대한 해외교포 대상 판매사업인 ‘어게인코리아’ 등을 통해서도 올해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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