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까지 3만1479명 확진... 전날보다 1만877명↓

입력 2022-05-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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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강원 춘천종합체육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여 명 나왔다. 어제보다 약 1만명 줄어들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1479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만2356명보다 1만877명 감소한 것이다. 1주일 전인 5일(2만6412)보다는 5067명 늘어난 수치다.

2주 전인 지난달 28일(4만9565명)보다는 1만8086명 줄어들어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집계 마감이 자정에 이뤄지는 만큼 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겠지만 3만 명대 초반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702명 → 3만9592명 → 4만53명 → 2만595명 → 4만9933명 → 4만3925명 → 3만5906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만6672명이다.

이날 저녁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4196명(45.1%), 비수도권에서 1만7283명(54.9%)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7566명 △서울 5178명 △경북 2284명 △경남 2082명 △대구 1746명 △인천 1452명 △전북 1405명 △전남 1394명 △충남 1356명 △부산 1260명 △강원 1194명 △ 충북 1120명 △광주 1078명 △대전 1058명 △울산 816명 △제주 437명 △세종 53명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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