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보급형 DSLR 카메라 ‘EOS 450D’가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 했다고 8일 밝혔다. 연 판매 35만대 정도로 추산되는 국내 DSLR 시장의 30%에 육박하는 수치다.
‘EOS 450D’는 이러한 캐논 보급기종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1220만 화소의 고화질, 고해상도를 지원하면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자동 촬영 모드, 촬영된 결과물을 자동으로 최적화시켜 주는 기능 등 DSLR 초보자들도 손쉽게 수준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DSLR 카메라임에도 본체 무게가 475g 정도로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며, 탁월한 인물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특히 여성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 GfK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논 ‘EOS 450D’는 지난해 6월 DSLR 부분 최다 판매 모델 1위에 오른 이래 8개월 연속 국내 DSLR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강동환 사장은 “‘국민 DSLR’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EOS 400D’의 후속제품 ‘EOS 450D’가 전작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편의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우수한 보급형 DSLR 카메라 공급을 통해, 전문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DSLR 제품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