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영업이익 94억 원…전년比 60%↓

입력 2022-05-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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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CI.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6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 줄어든 94억 원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프로모션 종료 이후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40%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마케팅 비용 축소와 전분기 인센티브 등 결산 비용 제거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15%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말했다.

한편,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 기존 IP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하반기 출시를 계획 중인 ‘데드사이드클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3일 개임 내 외국어 지원과 해당 언어 기반 보이스 콘텐츠를 추가해 유럽과 대만, 태국 시장에 대한 공략을 시작했다. 추후에도 새로운 언어 지원과 현지화를 통해 IP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첫 베타 테스트를 마친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의 출시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특히 유저가 직접 게임의 룰을 설계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비홀더 모드’는 플레이를 하는 것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충족시킬 것”이라며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로 생산 및 소비될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 분기별 실적 그래프. (자료제공=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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