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인플레이션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를 찍었다.
11일 오후 1시 43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일 대비 2.40%(4500원)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날 장중 3.73% 오른 19만4500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6월 장중 고가 19만3000원을 웃돌았다.
BGF리테일은 리오프닝, 인플레이션 최대 수혜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IBK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상향했다. 유안타증권(25만 원), 삼성증권(24만5000원), NH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24만 원), 한국투자증권(23만5000원), 신영증권(22만5000원, 대신증권(22만4000원) 등도 목표주가를 올렸다.
대신증권은 "코로나19 영향 아래 특수 입지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실적 악화가 크게 나타났던 점이 올해는 반대로 리오프닝에 따른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온라인 간섭도가 심하지 않고 물가 상승 수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반적인 객수 회복에 따라 경쟁업체 대비 편의점 사업의 비중이 높은 동사의 레버리지가 클 것"이라며 "출점, 물가 상승, 상품군 차별화 이외에도 특수입지(관광지, 대학교, 공항 등) 점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