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UAM)과 수상교통 운영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기산텔레콤은 전일대비 570원(10.09%) 상승한 622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서울시는 한강변과 도시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한강을 업무ㆍ상업ㆍ관광의 중심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한강변 주요 거점 간 연계방안 및 통합 구상안 마련 △한강 일대 교통인프라 및 녹지생태도심 확충방안 구상 △한강변 간선도로 개선과 연계한 신규 공간 확보 및 활용방안 마련 등이다.
또 한강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과 수상교통 운영 방안과 함께, 시민 여가·문화 공간 활성화를 위한 생태거점 조성 등 녹지생태도심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기산텔레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산텔레콤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항공용 항행안전시스템 개발, 제조, 공급 중인 모피언스를 지분 81.69%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통령 전용기와 국빈 항공기가 사용하는 서울(성남)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김해(부산)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대부분의 공항을 포함한 20여개 이상의 지역에 설치되어 운용 중에 있어 도심항공교통 관련주로 꼽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