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여성들에게 황금장미, 시승권 증정
랜드로버 코리아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심을 잡기에 나섰다.
랜드로버는 6일 서울 신촌의 이화여대 앞에서 '랜드로버의 황금빛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차량 전시 및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싱글 여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성모델이 여성 참가자들에게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로맨틱한 시를 읽어주는 사랑고백 퍼포먼스를 펼치며, 황금장미와 곰인형, 랜드로버 시승권 등의 선물도 증정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랜드로버의 컴팩트 SUV 프리랜더2는 젊은 감각의 여성디자인과 톡톡 튀는 색상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이정한 이사는 "잠재 고객인 젊은 층들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SUV는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고정 관념이 깨지면서, 요즘에는 젊은 여성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랜드로버는 오는 11일까지 다음의 블로그 사이트 '티스토리'와 함께 화이트데이 온라인 이벤트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