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제6단체장 만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왼쪽부터 김은혜 대변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윤 당선인, 손경식 경총 회장, 최진식 중경련 회장, 구자열 무협 회장, 장제원 비서실장. (이투데이DB)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업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이라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진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영계는 분열 극복과 공정한 국정 운영으로 국가 경쟁력 회복 및 국민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새 정부의 목표와 국정운영 원칙에 적극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총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하는 만큼 새 정부가 조화롭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것도 강조했다.
경총은 “무엇보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과감한 규제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법ㆍ제도 개선에 앞장서달라”며 “이를 통해 우리 경제 성장과 함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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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영계도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