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가 17개 신성장동력 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헬스케어 육성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흥원 내 ‘글로벌헬스케어사업센터’(Global Healthcare Business Center)를 설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유비케어는 전일대비 15원 상승한 1285원에 거래중이다. 유비케어는 코오롱아이넷,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등과 함께 헬스케어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복지부에서는 해외환자 유치 업무를 전담 지원하는 국제의료지원센터를 진흥원 산하에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의료서비스 관련 정책개발 및 산업육성 지원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진흥원의 핵심역량을 총 집결해 이번 글로벌헬스케어사업센터를 설치하게 된 것.
진흥원은 기존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 업무를 수행하던 기술협력센터를 글로벌헬스케어사업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국제의료소송, 국제마케팅, 국제의료보험 등 국제의료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 40여명을 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는 글로벌헬스케어사업센터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과 관련해 정부, 의료기관, 유치업자, 외국인환자에 대한 지원 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한국의 글로벌 헬스케어 육성을 위한 핵심 추진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