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은 6일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과 당직자 회의를 열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대위 명칭을 '시민이 힘나는 선거대책위원회'로 지었다고 밝혔다.
경제난으로 힘든 시민들의 삶을 활기 넘치게 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이준석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최고위원들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 지도부 전원이 직접 선대위 지도부를 맡아 명량 바다에 선 충무공의 각오로 시민들과 함께 2018년 이후 계속된 민주당의 지방권력 교체를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당은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시민의 나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