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습기 비켜”…LG전자, 2022년형 휘센 제습기 출시

입력 2022-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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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의 제습 성능ㆍ위생관리 기능 갖춰
팬 살균 UV나노 기술 및 자동 건조 기능 적용
스마트 제습ㆍ집중 건조 등 다양한 제습 모드

▲LG전자가 ‘2022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를 6일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습한 날씨가 예상되는 올여름을 맞아 신형 제습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6일 강력하고 빠른 제습 성능과 제품 위생관리까지 대폭 강화한 ‘2022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전력량 1kWh(킬로와트시)당 16ℓ(리터) 제품은 3.2ℓ, 20ℓ 제품은 2.81ℓ의 습기를 흡수한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등록돼 시판되고 있는 동급 용량의 제습기 가운데 제습 효율이 가장 높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의 위생관리 기능도 더욱 강력하고 편리해졌다.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에 처음 적용된 UV나노(UVnano) 기능은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한다. 부경대학교 식품과학연구소와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팬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했다.

신제품에 새롭게 적용된 자동건조 기능은 제습이 끝난 뒤 5분 동안 제품 내부의 습기를 스스로 말려 고객이 제습기를 더 쾌적하게 사용 가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따로 비울 필요가 없는 ‘연속배수 기능’, 물통에 물이 가득 차면 이를 쉽게 확인하고 물통을 비우도록 불빛으로 알려주는 ‘라이팅 기능’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도 갖췄다. 고객은 공기청정 키트를 별도로 구매해 제습기의 공기 흡입구에 장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는 스마트 제습, 쾌속 제습, 저소음 제습 등 다양한 제습 모드를 갖췄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54만9000원~69만9000원이다. (사진제공=LG전자)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는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에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더욱 조용하게 작동하는 ‘저소음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습 모드를 갖췄다.

고객은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제습기 상태와 실내 습도 등을 확인하고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집 안에서 제품을 손쉽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허리 높이에 맞춘 ‘이지핸들’과 매끄럽게 움직이는 ‘이지휠’을 갖췄다. 핸들의 색상은 골드ㆍ실버ㆍ블루ㆍ 핑크 4가지다.

신제품 가격은 제습 용량과 UV나노ㆍ자동건조 기능 여부에 따라 출하가 기준 54만9000원~69만9000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의 앞선 제습 성능과 편리한 위생관리 기능을 갖춘 휘센 제습기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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