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600명 대상 8억3000만 원 지원

입력 2022-05-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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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자녀 및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22년 장학생 600명을 선발해 총 8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초·중·고·대학생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총 500명을 선발해 다문화자녀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업장학금과 특기장학금으로 구분된다.

학업장학금은 학업 증진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초등학생 60만 원,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200만 원, 대학생 400만 원이다.

특기장학금은 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를 보유하고 전국대회 이상의 수상 실적이 있는 8세부터 25세까지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교육비, 물품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의 특기·재능 성장을 위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 사업주의 초·중·고·대학생 자녀 100명을 위한 50만 원의 특별장학금도 지원한다.

다문화자녀 장학금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자녀 특별장학금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이번 달 20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장학금 지원 및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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