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개인 매도 확대되며 상승폭 축소

입력 2009-03-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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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순매도 확대로 제한적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88포인트(0.80%) 상승한 362.78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가 엿새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지수는 한 때 370선 부근까지 올랐으나 개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이 시각 개인은 41억원 순매도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5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2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2.92%), 기타제조(2.7%), 화학(2.05%)이 2%대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금융(-1.24%)업종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태웅(2.7%), SK브로드밴드(2.42%), 태광(1.4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반면 셀트리온(-2.17%)과 키움증권(-2.33%), 평산(-2.41%)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 20종목 등 535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368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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