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m 초대형 월리 떴다…현대백화점 ‘윌리와 행복여행’ 이벤트 진행

입력 2022-05-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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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설치된 월리 조형물 앞에서 고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과 아울렛 8개점에서 ‘월리와 떠나는 행복 여행 ’을 주제로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발맞춰 ‘월리’와 ‘월리 크루’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전시, 고객 참여형 아트 이벤트,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13m에 달하는 초대형 월리 조형물과 1.8m 높이의 월리 크루 조형물 200여 개를 포함해 총 2500여 개의 월리 캐릭터로 백화점 및 아울렛 점포 내·외부를 꾸민다. 초대형 월리·월리 크루 조형물 전시는 지난 29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충청점·더현대 서울·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대구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백화점 5개 점포와 프리미엄아울렛 2개 점포에서 2~3주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은 문화홀을 ‘월리 포토 스튜디오’로 꾸며 고객이 월리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촬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에선 5월 매주 주말 동안 순차적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월리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월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부루마불, 젠가, 벨게임 등 ‘월리 굿즈’도 선보인다. 오는 15일까지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월리 부루마불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며,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는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젠가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쳤던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함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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