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KT와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 개발을 위한 MOU 체결

입력 2022-05-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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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금융 본사에서 KT와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신한금융의 금융역량과 KT의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노하우를 접목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T와 함께 △AI·빅 데이터 기반 금융범죄 대응 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 및 실시간 차단 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앱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에서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실천하고 있다.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사기 범죄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범죄 예방 유공 경찰관 및 시민 포상, 지적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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