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을 통한 입사지원이 보편화되면서 구직자들의 편의가 높아졌진 반면에 사소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5일 "온라인 입사지원시 구직자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접수를 도와주는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원서 접수 시 풍선 도움말 기능을 이용한 '입사지원 노하우'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메일제목을 작성할 때 차별화된 문구 사용을 유도하여 인사담당자의 열람확률을 높이고, 미리 등록된 이력서를 통해 '궁합 체크 시스템'에 적용, 본인의 스펙과 채용공고의 자격요건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 외 파일을 첨부할 때는 '안심 첨부파일 등록 시스템'으로 쉽고 안전하게 전송되어 누락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횟사측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 전 최종학력, 경력여부 등 본인의 스펙을 입력하면, 통계 데이터로 수집되어 보다 정확한 입사지원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입사 지원 시 작은 실수 하나가 취업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며 "취업 성공을 위해서 메일 제목부터 파일첨부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