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7만5944명 확진…어제보다 4만2484명 ↑

입력 2022-04-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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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광장코로나19 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594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인 3만3460명보다는 4만2484명 많다.

주말ㆍ휴일에 줄었던 진단검사가 평일을 맞아 급증하면서 확진자 수도 전날의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주 전인 지난 18일 동시간대 집계치(11만5908명)보다는 3만9964명 적고, 2주 전인 11일(20만4798명)과 비교하면 12만8854명 적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6101명(47.5%), 비수도권에서 3만9843명(52.5%)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364명, 서울 1만3560명, 대구 4807명, 경북 4339명, 경남 4205명, 인천 4177명, 전남 3836명, 충남 3668명, 전북 3521명, 강원 3016명, 충북 2764명, 대전 2478명, 광주 2185명, 부산 1918명, 울산 1753명, 세종 666명, 제주 687명 등이다.

지난 19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8478명→11만1301명→9만858명→8만1058명→7만5449명→6만4725명→3만4370명으로 일평균 8만23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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