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대한그린파워가 상승세다.
대한그린파워는 세계 최초 바이오 중유 생산방법을 도입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으로, 주요 원재료인 팜유를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들여오고 있다.
25일 오후 2시 11분 현재 대한그린파워는 전일대비 75원(6.76%) 상승한 1185원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내수 시장에 식용유가 저렴한 가격에 충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는 28일부터식용유와 식용유 원료물질 수출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이같은 소식에 신송홀딩스, 사조대림, 샘표 등 식용유 관련주를 비롯해 제이씨케미칼을 비롯해 대한그린파워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그린파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중유 생산방법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팜 오일 공장의 잔여 폐기물(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환경 유해물질 배출 감소 효과가 입증된 친환경 바이오연료를 생산중이다.
대한그린파워는 바이오중유의 주요 원재료인 팜오일 부산물은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에서, CNSL은 베트남에서 주로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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