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세운상가 4구역 주상복합 아파트 682가구 건립

입력 2009-03-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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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세운상가 4구역에 최고 36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682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종로구 예지동 85번지 일대에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SH공사가 건축주로 주상복합 4개동, 업무판매시설 3개동 등 7개동의 건물이 들어선다.

주상복합은 대지 2만6216㎡ 부지에 용적률 840.55%가 적용돼 최고 지상 36층, 지하 3층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총 682가구가 공급된다.

건축위원회는 주상복합 부지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고려해 입면 형태를 업그레이드 할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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