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코첼라 달궜다

입력 2022-04-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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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van Meneses )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하 코첼라)의 메인 스테이지인 ‘코첼라 스테이지’를 장식했다.

에스파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펼쳐진 코첼라에서 88라이징의 ‘Head In The Clouds Forever’ 무대를 장식,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첫 미니앨범 수록곡 ‘aenergy’(아이너지)로 포문을 연 에스파는 히트곡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미공개 신곡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를 영어로 가창했다. 이들은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까지 선보였다.

에스파는 데뷔 후 미국에서의 첫 라이브 무대를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서 선보였다. 이들은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코첼라에 오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첼라는 1999년부터 이어져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미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올해는 에스파를 비롯해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도자 캣(Doja Cat), 코난 그레이(Conan Gray), 핑크 스웨츠(Pink Sweat$)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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