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주간 시황] 평택 아파트값 ‘들썩’…외지인 거래도 ‘활활’

입력 2022-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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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연속 오름세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지지옥션)
경기 평택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 집값이 치솟자 수도권 외곽으로 눈을 돌린 수요가 많아진 데다 교통 호재가 속속 추진되며 일대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값은 이번 주(18일 기준) 0.15% 올라 경기 지역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택시 아파트값은 지난달 넷째 주(0.05%)부터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시 고덕동 A공인 관계자는 “평택시 집값은 고덕국제신도시 인근의 중저가 위주로 키 맞추기 상승했다”며 “저평가 인식에 개발 호재 등이 맞물리며 무주택자들의 탈서울 행렬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값 상승세도 돋보인다. 동삭동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2단지’ 전용면적 74㎡형은 이달 15일 6억3500만 원에 팔렸다. 이는 지난해 9월 6억2000만 원에 거래된 것보다 1500만 원 높은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6억5000만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지산동 ‘제일’ 전용 59㎡형은 이달 8일 1억78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해당 면적의 경우 지난해 3월 1억 원에 거래됐으나 6월에는 4500만 원 오른 1억4500만 원에 거래되며 호가를 대폭 높인 매물이 잇따라 팔려나가고 있다. 현재 시세는 1억8000만 원까지 올라갔다.

평택시는 외지인 거래 건수도 경기 지역 중 1위다.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2월 평택시 주택거래 713건 중 외지인 거래는 164건을 기록했다. 2위인 부천시(83건)보다 2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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