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 4월 한달 사회공헌과 환경 보호로 분주

입력 2022-04-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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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임직원들이 가브리엘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은 하얏트 호텔의 봉사활동의 달 4월을 기념해 ‘장애인의 날’이었던 지난 20일 서울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가브리엘의 집’에 간식 전달과 청소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얏트호텔은 매년 ‘봉사활동의 달 GMOS(Global Month of Service)’을 선정해 호텔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활동들을 연구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봉사활동 팀은 지난 20일 ‘가브리엘의 집’에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그간 쌓였던 짐과 묵은 때를 벗겨내는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김보람 위생관리과장은 “가브리엘의 집에 쌓인 먼지와 휠체어들을 닦고, 폐기물들을 정리하면서 제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일즈 마케팅팀의 김윤지 지배인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대면 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호텔 동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면서 “아직 존재하는 코로나19로 장애인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진 못했지만, 우리와 짧게나마 함께한 시간이 그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18일에 걸쳐, ‘해오름빌’ 모자복지원, ‘혜심원’ 보육원, ‘성심모자원’에 비대면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4월 중 용산구 관내 무료 급식소에서 호텔 셰프들이 조리한 음식과 간식을 기부 및 배식하는 봉사를 진행하며 사회공헌을 위한 꾸준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회공헌과 더불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아닌 지구와 환경 보호에도 고객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베이커리 ‘더 델리’는 개인 컵 혹은 텀블러 지참 시 커피를 1000원을 할인해주는 ‘Bring Your Own Cup’ 캠페인을 진행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중이다.

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탕수수 및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일회용 컵과 빨대 사용, 테이크 아웃 용기와 쇼핑 봉투들 또한 코팅과 플라스틱 사용이 최소화된 제품들을 사용, 기존 플라스틱 객실 키는 배스우드 목재 키로 교체하는 등 환경친화적 활동 실천에 적극적인 노력을 가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이번 주 처럼 ‘장애인의 날’과 지구의 날’이 있는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분들과 우리 직원들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또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보이고 환경 보호 및 지구 오염과 사회공헌에 대한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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