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바비인형?…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출시

입력 2022-04-21 12:19수정 2022-04-21 12: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마텔 홈페이지 캡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본뜬 바비 인형이 출시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비인형 제작사 마텔은 21일 "올해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해 바비인형 헌정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알렸다. 마텔은 이날 여왕의 96번째 생일을 맞아 바비인형의 모습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아마존, 월마트, 타깃, 마텔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75달러(약 9만2700원)다.

이 바비 인형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가장 상징적인 외모와 옷으로 만들어졌다. 인형은 백발을 하고 있으나 얼굴은 여왕의 중년 때 모습과 비슷하다. 티아라는 영국 왕실의 러시안 프린지 티아라를 본떴다. 프린지 티아라는 여왕의 할머니인 메리 여왕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여왕이 결혼식 때 쓴 것이다.

한편, 영국 버킹엄 궁은 여왕의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주말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