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오는 9일까지 전 부문에 걸쳐 약 50명 규모의 2009년 상반기 간부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서울반도체와 LED 시장 세계 1위 기업인 니치아와의 크로스라이선스 체결에 따라 제품개발, 기술력 향상 및 수출확대를 통한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경력 및 간부사원의 채용을 통해 Global Top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채용분야는 연구·개발·기술·영업·지원 등 총 5개 부문과 반도체 & 이공계 관련 분야 전공한 특례연구요원으로 영어능통자 및 박사학위 소지자, MBA 학위자는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매년 R&D 부분에 매출 10% 투자를 원칙을 지켜오고 있으며, 전체 직원의 15%가 연구 인력일 정도로 원천기술 개발 및 기술력 증진에 주력해왔다"면서 "이번 채용에도 연구개발과 기술 부문에 비중을 높게 두고 세계 LED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선발 및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이번 경력사원 채용에 이어 오는 5월 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세부 모집 요강 확인 및 입사지원은 서울반도체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