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예당온라인 매각...엔터·자원사업 등 매진

입력 2009-03-04 08:23수정 2009-03-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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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는 예당과 예당의 최대주주인 변두섭이사가 보유중인 예당온라인 주식 570만5874주를 542억500만원에 매각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으로 예당온라인의 최대주주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PEF로 변경됐다.

예당은 게임시장이 지금처럼 폭발적으로 활성화되기 전인 2003년 예당온라인의 전신인 트라이글로우픽쳐스를 인수해 2008년 3분기까지 매출액 59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의 초우량 게임회사로 성장시켜 성공적인 인수합병의 사례를 남겼다고 자평했다.

또한 이번 예당온라인 지분매각으로 약 159억원(결산전)의 지분법적용투자주식 처분이익이 발생하게 돼 2008년 실적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당 관계자는 "이번 예당의 지분매각으로 예당은 상당한 유동성을 확보해 그룹안정화를 이룰 것"이라면서 "자원개발사업과 엔터테인먼트, 미디업사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당의 두 번째 A&D(인수 후 개발)기업인 테라리소스의 자원개발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테라리소스를 통한 자원개발사업에도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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