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영업익 20% 증가 전망 목표주가↑-키움證

키움증권은 4일 일진전기에 대해 올해 실적모멘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기에도 올해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6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동 가격 급락에 따라 전력선의 원가 구조가 개선되는 점이 긍정적이고 변압기가 Line-up 고도화와 함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LPG 엔진 개조장치, 인버터 등 신규 제품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SOC 투자 확대의 수혜로 전선ㆍ중전기 업황이 비교적 양호한데다, 지난해 전력선과 변압기의 생산능력을 증설한 효과가 구체화되며, 일진중공업과 합병 이후 1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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