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올해 턴어라운드 전망…투자의견 '매수'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2-04-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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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JW중외제약에 대해 4월은 2022년의 턴어라운드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추정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6935억 원, 영업이익은 126% 늘어난 705억 원, 영업이익률 10.2%를 전망한다"며 "실적 성장 주요 이유로는 △리바로의 원료 내재화/대량생산으로 마진율 상당 부분 개선 △리바로 복합제(리바로 젯 등)의 추가 성장 △코로나 중증 치료제 악템라의 독점 판권으로 인한 큰 붙임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액제 국내외 매출 회복 △AI플랫폼으로 도출한 후보물질 JW1601 아토피치료제 연말 2상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 약 200억 원 유입 등"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 회사의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리바로는 피타바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로, 고지혈증 치료제(스타틴 계열) 중에서도 부작용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근에는 화이자의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와 병용이 가능한 극소수의 고지혈증 치료제 중 가장 각광받으며 추가적인 M/S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액제 또한 2020, 2021년 증가했던 수출 매출에 코로나19로 지지부진했던 국내 매출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마시는 수액제 엔커버와 영양수액제의 성장이, 그리고 동사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들의 유의미한 임상 진전(역대 최초의 마일스톤 유입)은 추가적인 성장동력의 밑받침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코로나19 중증 치료제 악템라(3월 긴급사용 승인, 보험 등재)의 독점 판권을 갖고 있으므로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업사이드가 더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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