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9만3055명 확진…어제보다 4554명 ↓

입력 2022-04-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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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 (뉴시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9만 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305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9만7609명보다 4554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2일 동 시간대 집계치(15만3790명)보다는 6만735명 적고, 2주 전인 5일(21만8871명)과 비교하면 12만5816명 적어 감소세가 뚜렷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4만5242명(48.6%), 비수도권이 4만7813명(51.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4589명, 서울 1만6040명, 경북 6321명, 경남 5141명, 충남 5086명, 전북 4836명, 전남 4662명, 인천 4613명, 대구 4256명, 광주 3978명, 강원 3268명, 대전 2503명, 울산 2502명, 부산 2350명, 충북 1572명, 제주 1135명, 세종 203명 등이다.

지난 13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만5393명→14만8427명→12만5834명→10만7904명→9만2991명→4만7743명→11만8504명으로 일평균 약 11만95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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