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국야금’ 시작으로 중견 수출기업 ESG 지원 확대

입력 2022-04-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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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 C&C)

SK C&C는 ‘Click ESG’ 서비스를 한국야금에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수출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ESG 종합진단 서비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Click ESG’는 지난달 15일 SK㈜ C&C가 시작한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기 때문에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다.

기업들은 가입 후 항목에 맞게 데이터만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진단과 전략 수립, 실행 등의 ‘종합 ESG 경영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에 Click ESG를 통해 ESG 경영 혁신에 나선 한국야금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토종 초경합금 공구 제조기업이다. 2017년에는 1억불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야금은 이번 서비스 사용을 계기로 중견기업 ESG 경영혁신 성공사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국 SK C&C ICT Digital부문장은 “Click ESG를 통해 언제든 자사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다”며 “공급망 위험 요소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어, 수출기업들이 직면할 ESG 관련 고충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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