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도 해외여행 상품 재오픈···CJ온스타일, 2년만에 판매

입력 2022-04-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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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해외 여행상품 판매를 약 2년여 만에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1일 저녁 9시에 가족 휴양 여행 성지로 인정받는 괌 대표 호텔 힐튼과 츠바키 숙박권 및 에어텔(항공+숙박권) 패키지를 파격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해외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코로나 유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수 국가에서 입국자 격리가 해제되거나 방역 조치가 완화됐고, 국내에 엔데믹 기대감이 더해지며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최근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CJ온스타일 TV생방송 채널에서 판매한 하와이 패키지 여행 방송은 밤 11시 50분이었음에도 약 9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또한 4월3일 하루 동안 2회 진행한 북유럽 여행 패키지 상품 방송은 총 주문금액 430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 호응이 매우 높았다.

CJ온스타일이 판매하는 괌 여행 상품은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가 기획한 상품으로, 호텔 숙박권 혹은 에어텔(숙박권+항공권) 옵션을 제공한다. 4월28일부터 9월30일 사이 투숙 가능하며, 숙박권과 에어텔 상품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전 일정 오전 출발하는 제주항공편이라 출발 당일부터 꽉 찬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방송 중 상담 신청을 남기면 추후 상담원이 연락해 가격 등의 조건을 자세히 안내해준다.

CJ온스타일만 단독 제공하는 고객 혜택도 준비돼 있다. 편안한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위해 공항 미팅과 센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여행객 필수 요구사항인 PCR검사(검사 시 가이드 동행) 또한 무료로 제공한다. 방송 중에 힐튼 호텔 숙박권과 에어텔을 구매하고 실제 결제까지 완료한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룸 업그레이드 혜택과 조식 및 핑커푸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선착순 5명에게는 렌터카 24시간 대여권까지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거리두기 정책이 개편되고 일상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크게 위축됐던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 선호도 높은 여행지에 있는 패 호텔 숙박권, 패키지 상품 등 여행 기획 상품 판매 방송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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