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1.5대 팔렸다”…삼성 ‘스마트 모니터’ 밀리언셀러 등극

입력 2022-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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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판매량 전년 동기보다 40%↑
스마트 모니터 M8 등 총 11개 라인업
홈오피스 기능ㆍ슬림한 디자인 등 인기

▲출시 약 16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삼성 스마트 모니터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가 16개월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가 전 세계 시장에서 이달 초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판매된 스마트 모니터의 디스플레이 면적을 모두 합하면 약 2.8㎢(32형 기준)로 여의도 전체 면적과 맞먹는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M8’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 이 제품은 미국ㆍ독일ㆍ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사전 판매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기도 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모니터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신모델을 출시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는 △UHD 해상도의 M7(43형ㆍ32형) △FHD 해상도의 M5(32형ㆍ27형) △슬림한 디자인과 홈 오피스 기능을 강화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시리즈 등 총 11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이 가운데 스마트 모니터 M8은 홈오피스 및 홈스쿨 등이 일상화되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카메라 ‘슬림핏 캠’과 화상 솔루션 앱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 이하로 얇아진 11.4mm 초슬림 디자인도 갖췄다. 또 웜 화이트ㆍ선셋 핑크ㆍ데이라이트 블루ㆍ스프링 그린 등 다양한 색상도 제공한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2 혁신상’도 수상한 바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 모니터는 일상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편의 기능과 소비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모니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8' 데이라이트 블루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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