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19일 라파스에 대해 투자포인트는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 개발 기대감"이라고 소개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라며 "독자적인 DEN(Droplet Extension)제조기술을 활용해 시장 초기 진입해 중장기적으로 백신마이크로니들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은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백신으로 구분한다. 올해 매출 가시화 기대되는 것은 일반의약품 중 여드름 치료용 마이크로니들"이라며 "현재 라파스의 올해 예상 PSR(주가 매출비율)과 PBR(주가 순자산비율)은 각각 12.8배, 6.2배. 상장 후 3년여간 평균 PSR (12.3배)과 비교 시 현재 PSR은 낮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리스크 요인은 리픽싱 조건부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영업외손익 변동성 확대"라며 "주가 하락 시 파생상품평가이익이, 주가 상승 시 파생상품평가손실 인식한다. 2020년 이익결손(86억 원)이었던 이 회사는 지난해 자본잉여금 250억 원으로 이익결손보전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