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출총제 폐지 및 금산분리 완화 '환영'

입력 2009-03-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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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환경 제도적으로 일대 진전"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와 금산분리 완화법안의 국회통과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측은 "외국에 없는 대표적인 기업투자 관련규제들이 국회입법절차를 거쳐 폐지, 완화됨에 따라 기업의 투자환경이 제도적으로 일대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투자여건이 좋지 않아 이번의 입법조치가 당장 기업투자의 확대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를내다보고 새로운 경영전략과 투자계획을 수립하려는 우리 기업들에게 신사업기회를 다양하게 모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측은 "특히 금산분리의 완화는 은행 자기자본의 확충, 금산공조를 통해 금융부문과 실물부문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 창출, 인터넷은행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등장 등 금융산업의 발전에 크게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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