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일 만에 5만 명 아래로

입력 2022-04-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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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만7729명, 해외유입 14명 등…위중증 감소세도 지속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7916명으로 집계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만 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77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4만7729명, 해외유입은 14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5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2월 9일(4만9567명) 이후 68일 만이다. 휴일효과를 고려해 전주 월요일(발표기준, 9만928명)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2만3758명)에 집중됐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6059명)과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6147명), 대구, 경북 등 경북권(4415명), 부산, 울산, 경남 등 경남권(4646명), 강원권(1851명) 등 비수도권 전역에서 1만 명 미만을 기록했다. 제주권의 신규 확진자(853명)는 세 자릿수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132명 늘어 누적 2만1224명이 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850명으로 전날보다 43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23명, 2차 접종자는 15명, 3차 접종자는 110명, 4차 접종자는 178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7%, 2차 접종은 86.8%, 3차 접종은 64.3%, 4차 접종은 0.9%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6%가 4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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