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또다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 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60% 하락한 6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직전 거래일 6만66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썼는데 이날 들어 더 떨어진 수치다.
올해 1분기 매출액 77조 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냈지만, 주가는 이와 반대 흐름이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만 2조 원 넘게 매도했다. 미국의 빅스텝 가능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장기화 등으로 우리 주식이 아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된 탓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