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12만5832명·해외유입 14명…사망자 264명·위중증 999명 집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만 명이 감소했다. 300명을 넘었던 사망자는 200명대로 다시 내려왔지만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1000명대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5846명 증가한 1610만48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2만5832명, 해외유입은 14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2만1450명, 인천 6690명, 경기 3만2584명 등 수도권에서 6만724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총 6만5108명이 발생했다. 부산 4587명, 대구 5522명, 울산 2713명, 경북 6712명, 경남 7108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2만664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4501명, 세종 1195명, 충북 4637명, 충남 5981명 등 충청권에는 1만63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4725명, 전북 5343명, 전남 5721명 등 호남권에서 1만5789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4560명, 180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999명으로 전날보다 37명 늘었고, 사망자는 264명으로 54명이 줄어들며 200명대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 1417명, 2차 접종 1549명, 3차 접종 1만4958명, 4차 접종 3만1271명 늘었다. 3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3297만4504명, 4차 접종자는 35만665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