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치노, 81세에도 20대와 열애…53세 연하 연인과 데이트

입력 2022-04-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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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왼), 누어 알팔라 (출처=제이슨 모모아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1)가 53세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알 파치노가 53세 연하인 TV 프로듀서 누어 알팔라(28)와 데이트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팬데믹 기간에 만나기 시작했다”라며 “알팔라는 대부분 매우 부유한 나이 든 남자와 데이트를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매체에 따르면 알파라는 알 파치노 이전에 록밴드 롤링 스톤즈 보컬 믹 재거(78)와 사귀었고 억만장자 니콜라스 버르구엔(60)과도 데이트한 바 있다. 또한 클린트 이스트우드(91)와의 데이트도 목격된 바 있다.

측근은 “두 사람은 사이가 좋다. 알 파치노가 알파라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지만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인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번 주 화가 줄리안 슈나벨의 작품을 주제로 한 미술 전시회에 동반 참석하는 등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결혼한 이력은 없으나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17년에는 39세 연하 아르헨티나 출신 배우 루실라 솔라와 교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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